바디프랜드, 허벅지 길이 맞춤 안마의자 기술 특허

메디컬 R&D센터 연구개발 통해 맞춤형 마사지 기술 고도화 박차

안마의자 기술 특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다리 길이 및 허벅지 길이 조절이 가능한 마사지 장치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다리마사지 모듈' 자체가 앞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허벅지 길이 조절부를 새롭게 개발해 허벅지 길이에 맞게 다리 마사지 모듈을 전후 방향으로 이동시키며 늘리거나 줄일 수 있도록 조절하는 원리다. 기존의 안마의자의 경우 다리 마사지 모듈에서 종아리 부위만 조정 가능했을 뿐 전후 이동이 되지 않아 사용자의 허벅지 길이 별 맞춤 안마가 어려웠다.

이미 여러 신체 부위에 대한 개인 맞춤형 마사지를 위한 기술을 연구해 온 바디프랜드는 이번 특허 기술로 체형이 다른 사용자들의 허벅지 길이에 맞춰 안마하는 제품 출시 가능성을 열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의와 의료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메디컬 R&D센터와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까지 융합 연구조직을 통해 최근 5년간 66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며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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