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 출범…'이용자 문의 실시간 응대'

장기환 쿠팡이츠서비스 신임대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쿠팡이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를 정식 출범한다. 늘어나는 쿠팡이츠 배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회사 신설을 결정했다.

쿠팡은 14일 "고객, 상점주, 배달 파트너 지원 및 배달 파트너 운영을 위한 서비스 팀을 관리하는 쿠팡이츠서비스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쿠팡의 신규 자회사로, 쿠팡이 지분 100%를 소유할 예정이다.

쿠팡 측은 "쿠팡이츠는 한 건의 주문을 한 집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고객과 음식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호응하기 위해 전문화된 자회사 출범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고객, 상점주, 배달 파트너의 문의사항에 실시간 응대하는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같은 지원 시스템을 통해 배달 파트너들은 유연하게 근무하고, 자신의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이츠서비스의 대표를 맡게 된 장기환 대표는 "쿠팡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뛰어난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점주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배달 파트너에게는 안전한 배달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기벤처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