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체육공원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 8월 준공 … 야구장, 잔디공원 추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양산시는 웅상지역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의 야구장 이용과 인근 지역 주민의 여가 공간을 위해 진행 중인 웅상체육공원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가 8월에 준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돼있는 웅상체육공원 내 부지 1만8689㎡에 국비 14억원, 시비 10억원 등 총 24억원을 들여 야구장 1면, 잔디광장 1면, 주차장 등을 올해 8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관내 공공 실외야구장은 모두 서부 양산 생활권에 있어 웅상 생활권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에 시는 웅상지역의 내 접근성이 뛰어난 웅상체육공원(평산동 283번지 일원)에 입지 선정하게 됐다.

또한 이번 공사는 야구장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잔디광장과 운동기구를 설치해 시민복지 향상 및 여가 활용공간을 제공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웅상지역 야구장 수요에 대해 어느 정도 해소가 될 것”이라며 “각종 체육 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돼 생활체육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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