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창업지원팀 4개소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1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공모에서 동구 사회적경제 창업컨설팅지원 사업 참여 팀 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사회적 기업가 희망 팀이 지원해 서류심사, 심층면접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16개 팀이 선정됐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기업가로서 자질과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이들을 발굴해 사회적 공익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동구창업팀 연계를 위해 지난 1월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공모를 희망하는 6개 팀을 발굴하고, 지난달 중순까지 총 23회에 걸친 1:1 집중 컨설팅과 두 차례의 모의 대면심사 훈련을 실시했다.

최종 선정된 팀은 ▲다문화여성 중심 수제 천연비누 제조 ‘수페그린협동조합’ ▲플리마켓 등 금남지하도상가 소상공인 프로그램 지원 ‘금남지하도상가소상인사회적협동조합’ ▲버려지는 쓰레기 감소 제로웨이스트 구독서비스사업 ‘비제로’ ▲청년예술인지원 카페형 미술관 ‘시점’ 등 4개 창업 팀이며, 이들은 수행평가 결과에 따라 1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임택 청장은 “동구의 전폭적인 컨설팅 지원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된 팀에 축하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창업 팀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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