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영기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공간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한양도성 역사도심’ 지역의 미래 비전을 고민하고 지역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역사도심 기본계획〔온라인〕시민참여단’을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200명으로 구성되며 선발될 경우 올해 4월 중순부터 8월까지 설문, 투표, 직접의견 개진, 현장답사 후기 공모 등 다양한 계획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서울시내 거주자, 직장인, 학생이며 도심에 관심이 많고 자주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온라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참여단 운영에 대한 ‘참여단 활동안내 영상’을 온라인 소통채널을 통해 4월1일부터 공유할 예정이며, 기타 참여단의 활동과 관련된 문의는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 도심정책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훈 도시재생실장은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격변하고 있는 한양도성 역사도심의 미래에 대하여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고민하고 도심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이번에 선발하는 시민참여단이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