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백신 첫 접종’…고금요양원 원장

26일 오전 완도 고금요양원 원장 곽인천 씨가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최경필 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남 완도군은 1차적으로 고위험시설인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접종은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보건의료원 방문 접종팀을 구성해 요양시설에 직접 방문해 실시했다.

완도지역 첫 접종자는 고금요양원 곽인천 원장(54세)이다

곽인천 원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입소해있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코로나 위기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첫 접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오는 3월 중에 고위험시설 의료진과 코로나19 대응 요원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