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첫즙라거’ 단독 출시…첫번째로 우려낸 맥아즙 사용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미니스톱은 25일 수제맥주 제조업체 와이브루어리의 ‘첫즙라거’를 편의점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첫 번째로 우려낸 맥아즙만을 사용해 양조한 라거 상품이다. 일반적인 맥주는 맥아즙을 2~3회 정도 우려내 사용하지만 첫즙라거는 첫 맥아즙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적이고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첫즙라거는 2020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크래프트라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맛을 인정받았다. 일반라거에 비해 잡미와 불쾌한 쓴맛이 적어 마신 후 입에 남는 깔끔한 끝 맛이 특징이다. 또한 강한 향과 독특한 맛을 가진 여러 수제맥주와는 달리 부드럽고 중후한 바디감에 라거 특유의 청량함이 더해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혼술을 즐기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편의점에서 수제맥주를 찾는 수요가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개성 있는 수제맥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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