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온택트 요양병원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23일 관서장 주재로 대형화재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온택트(Ontact)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대면접촉 방식의 행사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통한 비대면 간담회로, 요양병원 관계자(병원장, 소방안전관리자)와 피난대책 논의를 통해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대상별 실정에 맞는 피난유도 대책 논의 ▲최근 개정법령 및 지적사례 공유 ▲화재예방 우수사례 공유 ▲SNS활용 소통창구 조성 논의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이 주로 다뤄졌다.

최정식 동부소방서장은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화재발생 시 초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소방시설 및 안전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드린다” 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소한 것 하나라도 주의 깊게 살피고 보완해 나가자”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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