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 사업' 창업팀 모집

경기창업 스타트업 캠퍼스 [경기도 제공]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연계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유망 창업팀을 모집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사업 첫해인 올해는 투자자에게 펀딩 대가로 지분을 주는 '증권형(투자형)' 30개사, 제품 등을 제공하는 '후원형(리워드형)' 20개사 등 총 5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등록을 위한 중개 수수료, 동영상 및 펀딩페이지 제작비, 광고비 등의 비용을 '후원형'은 최대 500만 원, '증권형'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증권형' 30개사 중 우수한 펀딩 실적을 기록한 15개사를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발, 최대 5000만 원 이내에서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도 한다.

이밖에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펀딩 성공률을 높이는 차원에서 투자교육과 1:1 컨설팅 및 멘토링 등도 병행한다.

스타트업이 온라인 펀딩 플랫폼에 제품을 등록하면 대중 소액투자자들의 선택과 시장성을 평가받은 후 투자유치로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공고일 기준 도내 7년 이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으로 ▲loT/친환경에너지 등 4차산업 분야 ▲앱/플랫폼 개발 등 IT 창업 ▲제조기술창업 ▲지식기반창업 등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등록 후 자금 조달과 시장 진입을 희망하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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