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도쿄 마루이백화점에 'K-Style 팝스토어' 연다

내달 28일까지 체험매장 운영
K뷰티·푸드 등 중소·중견기업 43개사 제품 선봬

사진=KOTRA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KOTRA가 일본 유명 백화점과 손잡고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소비재 수출 길을 넓힌다.

KOTRA는 다음달 28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의 마루이 백화점에서 '온·오프라인 K-Style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주 고객층이 20~30대인 마루이 백화점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개설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높았다. 이에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KOTRA는 마루이 백화점 시부야점 1층 팝업스토어에서 한국 중소·중견기업 43개사의 K뷰티·K푸드 제품을 선보인다. 백화점 자사 한국화장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코리아주(KOREAJU) 등에서도 동일한 상품을 판매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 지금이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좋은 기회"라며 "향후 온·오프라인 유통망과의 협력을 강화해 일본에서 K-소비재의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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