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9일 오후 3시 구청 소강당6층에서 관내 7개 대학과 ‘노원평생시민대학’ 관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노원구에는 서울과학기술대, 육군사관학교, 광운대, 삼육대, 서울여대, 한국성서대, 인덕대 총 7개 대학이 있다.
구는 노원평생교육진흥을 위해 관학협력을 통해 대학 시설의 개방,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평생학습도시 노원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내 대학들과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구는 노원평생시민대학 운영관리 총괄 및 사업비 지원을 대학은 각 대학교 특상에 맞는 학습프로그램 및 교육 시설을 제공한다.
협약식은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한 7개교 총장(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측 축사, 구청장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에 관내 7개교가 빠짐없이 참여해주어서 감사하다”며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주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