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 스니커즈 ‘무브’ 업그레이드 출시

코오롱스포츠 '무브'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21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스니커즈 ‘무브’를 업그레이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무브’는 지난 가을·겨울 시즌 첫 선을 보인 아웃도어 스니커즈로, 평균 판매율이 약 90%를 기록했다. 캐주얼 한 스니커즈 외관에 코오롱스포츠만의 등산화 기술을 담아낸 것이 장점으로, 2030 세대들이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무브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기존 3개 컬러를 5개로 확장해 선보인다.

‘무브’는 릿지화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구목(구멍쇠가 있는 부분)이 발등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지며 바로 고무 소재의 토캡을 배치했다. 여기에 고어텍스 3L(레이어)를 안감으로 사용, 투습방수 기능을 보여주어 비가 오는 날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이번 시즌은 특히 비브람의 메가그립 아웃솔을 적용해 접지력을 업그레이드, 오래 걸어도 발에 피로감을 덜게 끔 했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상무는 “슈즈는 아웃도어 활동에 가장 중요한 기능성 아이템 중 하나이다. 산행 시 평소에 신던 운동화는 안정성이 떨어지고, 등산화를 선택하기에 부담스러운 고객에게 딱 알맞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한남 플래그십스토어헤서 2월 5일부터 22일까지 대자연과 일상을 아우르는 무브를 테마로 출시 기념 전시를 진행한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