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대전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 위치도. 대전시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평촌일반산업단지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착공은 올해 4월로 두산중공업이 시공을 맡는다.
대전시는 대전도시공사와 시공사 간 최종 계약체결로 평촌산단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평촌산단 조성사업은 사업비 2649억원을 들여 대전 서구 평촌동, 용촌동, 매노동 일원 85만9000㎡ 부지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평촌산단 조성과 함께 전자부품,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 17개 업종 관련 기업을 유치도 본격화한다.
평촌산단 조성에 앞서 시는 평촌산단과 유성구 방동(국도 4호선) 일원 국도를 연결하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도 진행 중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평촌산단과 서대전IC, 계룡IC 간의 접근성이 확보돼 기업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조례개정으로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 한도액을 높인 점도 평촌산단 내 기업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부지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 한도액을 기업 당 6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증액하고 현재 보유 중인 부지를 활용해 투자하는 경우도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의 지원책으로 우량 기업을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평촌산단 조성사업과 신규 도로개설로 지역에 신규 산업 기반시설을 확충, 대전이 신산업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와 고부가가치가 동시에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