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윤기자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서울시는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동 시간대 기준으로 전날(84명)보다는 11명 많고, 1주 전인 21일(99명)보다는 4명 적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92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집단감염 사례 가운데선 중구 복지시설(서울역 노숙인 지원시설) 관련 확진자가 11명 늘어 누적 31명이 됐다. 또 강남구 직장3 관련 4명, 노원구 요양시설 관련 3명, 영등포구 의료기관2 관련 2명이 각각 추가됐다. 동대문구 사우나와 종로구 빌딩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늘었다.
이 밖에 기타 집단감염이 8명, 기타 확진자 접촉 29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가 26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만3892명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