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송정역 주변 도로개설 본격 추진

송정초교∼신덕지하차도 0.88㎞ 구간…올해 토지보상 후 내년 착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송정역 주변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송정초교에서 신덕지하차도까지 0.88㎞ 구간의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토지보상을 실시한 후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송정초교부터 도산동 카이스트빌 2차 아파트까지 0.4㎞와 카이스트빌 2차에서 신덕지하차도까지 0.48㎞ 구간 등 2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송정초교부터 도산동 카이스트빌 2차 아파트까지 구간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국비 35억 원이 지원된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송정·도산동 일대의 열악한 교통여건이 개선돼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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