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 문제 해결 플랫폼 ‘프리하라’ 정식 론칭 앞둬

직장내 괴롭힘, 학교 폭력, 가정 폭력, 아동학대 등 현대 사회에서는 갖가지 괴롭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사회적 문제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탄생된 플랫폼인 ‘프리하라(대표 손유은)’가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사이트는 개설돼 있지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다듬는 막바지 단계라고 한다.

이 플랫폼의 탄생 배경에는 손유은 대표의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손 대표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을 알려준다는 즐거움에 매료되어 지난 6년간 법교육 강연 및 관련 교육자료를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에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법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괴롭힘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됐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당 플랫폼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당 플랫폼은 본인의 상황에 맞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21가지 괴롭힘 유형을 진단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진단하라), 괴롭힘을 기록 하고 공유하는 서비스(기록하라), 법률,심리,교육 분야의 공인된 전문가를 연결하는 서비스(연결하라)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FREE(자유)와 HARASSMENT(괴롭힘)의 조합어로 탄생된 ‘프리하라’는 세상의 괴롭힘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며 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한다.

해당 플랫폼은 이르면 2월 늦으면 3~4월 중 정식 론칭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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