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전남 722~723번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에서 지난 25일과 26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화순군에 따르면 전남 722번 확진자는 사평면에 근무했던 임시 근로자로 전날 오한 등 증상이 있어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남 723번 확진자는 722번 확진자와 관련한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신속대응팀과 전남도 역학조사반은 확진자 동선과 감염 경로 등에 관해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발표문을 통해 “사적 모임, 타지역 방문, 외지인 접촉을 가급적 삼가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며 “기침, 오한 등 가벼운 증상이라도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상담과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기술센터 직원 1명이 광주광역시에서 확진됨에 따라 사평·동면 농업인상담소를 일시 폐쇄조치 하고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k1138k@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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