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연속 5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 504명

26일 서울 노원구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노원구 소속 공무원과 가족·지인 등 관계자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서 일한 근무자 15명이 잇따라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이같은 신규 확진자 수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전날(569명)보다 65명 감소했지만, 사흘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3375명이다.

3일 연속 500명 이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대구·경북에서 집단 감염이 이뤄진 3월 초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50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86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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