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전남도의원, 공장 스마트시스템 사업예산 ‘낭비’ 지적

김용호 전남도의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김용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은 전남도의회 경제에너지국 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공장 스마트시스템 보급사업 낭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6일 김용호 의원은 “공장 스마트시스템 구축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매칭사업이다” 며 “전년대비 기업의 신청금액이 증가해 증액 반영했지만 회계연도 폐쇄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의 예산 증액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시스템의 보급률 달성에만 급급해 지원금이 사장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시스템 보급으로 제품 불량과 원가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되면 안 된다”며 “예산 투입에 대한 확실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성과분석 파악 등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시스템 보급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미비점 보완 및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 생산성 향상과 같은 긍정적인 기대효과가 전남의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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