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165번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는 오늘 새벽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65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624명이다.

전날 오후에 확진판정을 받은 순천 162번 확진자는 조례동 거주자로, 159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이동 동선으로 지난 18일·20일 조례동 2차 골드클래스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앞 함바식당을 방문했다.

163번 확진자는 조례동 거주자로,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되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람으로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오늘 새벽 확진판정을 받은 164·165번 확진자는 16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65번 확진자는 순천 전자고등학교 학생으로, 순천시 보건당국은10시께부터 전교생 및 교직원 31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는 “수능시험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상황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천에 모든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보다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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