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등 4개교, KEA 미래차 우수 산학프로젝트 본선

'2020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국민대 등 4개교 5개 뽑혀

벤츠가 만든 미래차./고양=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국민대 등 4개교가 발표한 5개의 미래형자동차 우수 산학 프로젝트를 '2020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의 본선에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예선에선 참여 학생의 발표와 기술분야별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지난해에 수행한 58개 프로젝트 중 5개 프로젝트를 뽑았다.

친환경 동력부품, 센서퓨전 기술, 딥러닝 영상처리 기반 객체인식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자료=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이번에 뽑힌 미래차 프로젝트는 본선에서 지능형반도체, 친환경스마트선박 등 분야의 산학 협력 프로젝트 과제와 경합한다.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가리게 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산학 프로젝트는 기술융합 역량을 겸비한 대학원생과 함께 일하며 검증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에게도 미리 기업을 경험해 보고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A 관계자는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는 선제적 인력양성이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려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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