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亞 순방 중 베트남 방문 추가

韓 패싱 논란 속 반중 연대 확대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아시아를 순방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베트남 방문을 결정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이 인도, 스리랑카, 몰디브,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순방 일정에 베트남이 추가된 것이다.

국무부측은 폼페이오 장관이 미-베트남간 포괄적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지역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정부도 폼페이오 장관이 양국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29일 이틀 일정으로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폼페이오 장관의 아시아 순방은 중국에 맞서기 위한 지역내 연대를 확인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돼 왔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이달초 예정됐던 한국 방문을 취소한 후 이번 아시아 순방에 한국을 포함하지 않아 '한국패싱'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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