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안성기 과로로 입원 치료…19일 퇴원

당분간 활동 중단하고 휴식

‘국민배우’ 안성기(68)씨가 건강 이상으로 입원했다 퇴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8일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다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을 찾았다. 원인은 과로. 그는 지난여름 김한민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 촬영으로 목포와 강릉을 분주하게 오갔다. 각종 영화행사까지 참여해 체력이 극도로 떨어졌다고 전해진다. 안씨는 열흘가량 입원해 안정을 되찾고 지난 19일 퇴원했다.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22일 개봉하는 주연 영화 ‘종이꽃’의 홍보 일정은 물론 집행위원장을 맡은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도 불참한다. 매년 참석해온 부산국제영화제 참석도 취소한 상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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