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명…나흘만에 100명 아래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100명대로 늘어난 23일 서울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누적 확진자수는 2만3516명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수는 2만3516명이다.

신규 확진자 61명 중 지역발생이 49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각각 82명, 70명, 61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집계됐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증가해 23∼25일(각각 110명, 125명, 114명) 100명대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후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은바 있다. 하지만 이후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해 이달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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