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자체와 해양쓰레기 합동정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천규)는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발생한 공원 내 해양쓰레기를 진도군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수거·처리 하였다고 밝혔다.

공원 직원, 신안군, 진도군, 자원활동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난 9월7일 신안군 도초면 시목해변에 이어 9월24일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 방죽기미 일원에서 해안가 일대의 쓰레기 총 8톤(ton) 분량을 집중 수거하였다.

사무소는 추석명절과 가을철 성수기에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합동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인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오창영 해양자원과장은 “국립공원 내 해양쓰레기의 정기적 수거활동으로 공원사무소·지자체 간의 소통 활성화 및 수거 체계를 구축하여 깨끗한 국립공원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kti145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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