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라기자
워시업코리아(대표이사 안용찬)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셀프 빨래방 브랜드 ‘호텔런드리’를 런칭하고 전국 대리점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주일 동안 고생한 옷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브랜드 가치로 삼은 호텔런드리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호텔런드리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빨래방 내부 세탁기와 연동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도착 전 미리 세탁기를 예약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어플에서 잔여 세탁시간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플을 이용한 결제시스템을 도입, 현금 및 카드결제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가맹점주 역시 내부 기기와 연동된 컨트롤 시스템을 이용해 원격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어 인건비 부담이 적다. 특히 최근 들어 늘어나는 투잡족의 경우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평일 낮, 심야 등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적은 시간대에 할인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기기 가동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워시업코리아의 셀프 빨래방 브랜드 ‘호텔런드리’는 12월 정식 매장 오픈을 앞두고 가맹점주를 모집 중이며 이미 20여 개 매장이 가맹 사전 예약을 마치고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호텔런드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가맹 문의는 워시업코리아 본사를 통해 가능하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