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조영신특파원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15일 오전 10시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 강당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서는 장하성 주중대사와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비롯해 교민, 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이날 행사는 예년과 달리 소규모로 진행됐다.
장하성 대사의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대독, 광복절 노래 제창, '대한민국 만세' 삼창,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장 대사는 기념식 후 중국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김철남, 김성숙, 김산, 우병렬, 김동진, 한락연, 정율성 선생의 후손을 접견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