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신한생명은 보험을 모바일 쿠폰처럼 선물할 수 있는 '버스 스타트 트레블(Birth Start Travel) 선물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생명은 보험을 모바일 쿠폰처럼 선물할 수 있는 '버스 스타트 트레블(Birth Start Travel) 선물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신, 출산한 친구나 취업, 결혼, 사업 등 새로운 시작을 하는 친구, 여행을 떠나는 친구 등에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다는 의미를 상품명에 담았다.
주계약은 상해보험이며 재해사망 1000만원, 재해골절 5만원, 재해수술 10만원을 보장하며, 보험료는 연령별 변동 없이 남자 9900원, 여자 5200원 1회납으로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 인터넷보험 홈페이지나 신한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보험료를 결제하면 보내는 사람에게 선물 메시지 연결 주소(URL)가 전송된다. 받는 사람이 인적사항 등을 입력하면 보장이 시작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2030세대들과 직장인들의 관심사를 결합해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며 "최근 이례적인 장마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