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공유가치창출 모델 '임팩트 피플스' 출범

5년 내 1만개 일자리와 30만 회원 목표로 초고령사회 해법 제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함께일하는재단 등과 협력해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인 시니어 소셜 벤처 '임팩트피플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시니어 일자리·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 서울지회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이번 임팩트피플스 출범은 초고령사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공유가치창출(CSV) 개념으로 추진됐다. 기업, 단체 및 공공영역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니어 비즈니스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팩트피플스는 기업, 시니어 단체, 정부 등과의 다자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시니어 일자리 플랫폼·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중·소 기업의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와 생태계 확장을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게 된다. ▲공공기관 및 대기업 협력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시니어 이커머스 사업 ▲시니어 패널과 연계된 시니어 전문 리서치 사업 등을 추진하며 향후 5년간 시니어 일자리 1만개 창출, 회원 30만명 확보가 목표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은 "시니어 소셜 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 창출의 좋은 모델이 돼 초고령사회의 좋은 해법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기벤처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