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K-Food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12일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K-Food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기능식품, 인스턴트식품, 영유아식품, 음료 등 국내 기업 38개사가 참가해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5개국 11개 바이어와 화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인스턴트 커피 및 원두를 수출하는 김범준 팰리스그룹 대표는 "식음료 제품은 거래를 위해 제품을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무역협회에서 제품 샘플 발송까지 지원해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한국 식품은 동남아와 중국 등에서 꾸준히 인기가 높은데 특히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 제품인 인삼 음료의 경우 올해 상반기 중국 수출이 전년대비 170%나 증가했다"며 "식품뿐만 아니라 스포츠·레저, 콘텐츠, 뷰티,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남은 하반기에도 화상 상담회, 온라인 전시회 등 비대면 마케팅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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