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인도에서 입국 20대 확진 … 지역 누적 6945명

9일 0시 현재…경북에서는 이틀 연속 신규 확진 없어

8울7일 오전 광주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구급대원이 광주지역 1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를 병동으로 이송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에서 전날에 이어 9일에도 해외유입 사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해외 입국자의 산발적인 확진 사례에도 지역사회 감염은 37일째 나타나지 않고 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인도에서 달성군 거주지로 입국한 20대 외국인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돼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

이에 따라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945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와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6847명(97.2%), 187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0명으로, 이들은 전국 3개 병원(9명)과 생활치료센터(1명)에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에서는 지난달 3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이 37일 연속으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경북에서는 이틀째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368명이다. 완치자와 사망자도 전날과 같은 1296명, 58명 그대로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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