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스마트공장 도입 5개 기업 선정

부산항만공사, 스마트 운영시스템 구축·혁신 컨설팅에 25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부산항 중소 협력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해 온 ‘부산항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부산항 중소기업이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부산항만공사는 7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 모집을 했다. 공모 결과 총 8개 업체가 참여했다.

공사는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업체평가와 선정절차를 수행해 창고업 및 제조업 등 총 5개 기업을 뽑았다.

선정된 기업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스마트공장 운영시스템 구축과 혁신 컨설팅을 받게 되며, 컨설팅에는 기업별로 약 2500만원이 지원된다.

남기찬 BPA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항 중소기업이 제조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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