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남 소방공무원 119명, 첫 업무 본격 돌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신임 전남 소방공무원 119명이 국민 지킴이 역할에 본격 돌입했다.

13일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에 따르면 이날부터 신임 소방공무원 119명이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 임용자들은 전남소방교육대와 광주소방학교에서 기초행정실무와 화재대응, 인명구조, 응급실무 등 10주간의 신규 소방공무원 교육 과정을 마쳤다.

전남지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으로 임용장 수여식은 생략한 채 16개 소방서에 각각 배치됐다.

분야별 배치인원은 소방 88명을 비롯해 구조 9명, 구급 13명, 건축·화학 등 9명 등 총 119명이다.

이들은 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에 배치돼 화재진압은 물론 인명 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형섭 소방사 시보는 “현장에 나가 소방학교에서 습득한 교육을 바탕으로 초심을 잊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근무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재윤 전남본부장은 “지난 4월 1일 소방직 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이후 첫 임용된 이번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소방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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