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뱅뱅뱅 앱 출시 8일 만에 예·적금 70억원 유치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이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 ‘뱅뱅뱅’ 애플리케이션(앱) 출범 일주일 만에 70억원의 예금을 끌어모았다고 9일 밝혔다.

뱅뱅뱅은 상상인저축은행이 선보인 비대면 앱으로 365일 24시간 ▲입출금 자유 계좌 개설 ▲전화연결 없는 자동대출 ▲계좌관리 ▲대출관리 ▲송금수수료 0원 ▲즉시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일 공식 오픈 이후 8일까지 누적 방문자 6만명, 신규 계좌개설 1만5000좌, 예·적금 70억원을 유치했다.

앱 출시 기념 특판 상품인 ‘뱅뱅뱅 777 정기적금’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보인다. 이 적금은 연 7.0% 금리를 제공해 큰 관심을 모았다. 매일 오전 10시 오픈 777명 선착순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현재 완판 행진 중이다.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 납입금은 최대 20만원 이자는 만기 일시 지급식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주말에도 신청할 수 있다.

원할 때마다 입출금할 수 있는 보통예금도 1.7% 금리로 다른 저축은행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뱅뱅뱅 앱이 출범하자마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받은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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