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박선강기자
임종학 광주도시철도 과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토목기술분야 자격검정 시험 중 최고 난이도인 ‘기술사’ 시험에 공사 토목팀 임종학 과장(45)이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토목시공기술사는 토목 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토목 공사의 계획·연구·설계·분석·시공·평가 또는 지도·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합격률은 10% 내외다.
임종학 과장은 지난 2003년 공채1기로 공사에 입사, 토목궤도분야 유지관리 업무에 전문적으로 종사하던 중 지난해부터 시험을 준비해 1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임 과장의 기술사 취득으로 공사는 총 9인의 기술사를 보유, 전기·신호·건축·토목 등 도시철도 각 분야 기술업무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임종학 과장은 “주위 직장 동료들의 배려와 공사의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 의 도움으로 틈틈이 시간을 쪼개 시험을 준비했다”며 “그간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접목해 광주도시철도의 기술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