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각서 하얼빈까지'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영상 여행'

4일 보훈단체 회원 초청 간담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4일 교육청으로 이인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북지부장 등 보훈단체 회원 10명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조국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호국단체에 대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보훈단체의 보훈시책과 경북교육 정책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해 7월 독립운동길 학생순례단의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4세기 중국의 전원시인 도연명의 '귀거래사' 구정에서 이름을 딴 임청각은 경북 안동시 법흥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별당 건물로, 보물 제182호로 지정돼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가와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극복할 수 있는 호국보훈 교육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국민 의식을 가진 아이들을 길러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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