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해마로, CJ·SPC 출신 이병윤 신임 사장 선임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버거ㆍ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 중인 외식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가 1일부로 이병윤(50) 사업부문 총괄사장(대표이사)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해마로는 사모투자펀드(PEF) 케이엘앤파트너스가 지난 2월 19일 정현식 전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 지분 5589만4066주(57.74%)의 인수 작업을 완료한 이후 이 사장을 전문경영인 새 대표자리에 낙점했다.

이 사장은 해마로 공채 출신으로, 해마로의 전신인 TS해마로가 국내 도입한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 파파이스 기획팀ㆍ해외 사업팀에서 근무했다. 이후 CJ그룹 외식사업부ㆍCJ푸드빌ㆍ이랜드파크ㆍSPC삼립 등 외식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 사장은 해마로 사내 공지를 통해 "첫 직장이 파파이스 사업을 운영하던 TS해마로였기에 개인적으로 해마로푸드서비스가 더욱 친숙하고 고향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과거처럼 그리고 과거와 전혀 다른 양상의 많은 환경변화와 경쟁이 있겠지만 회사가 가진 저력과 역량을 모아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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