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김소연 대표 '모델 일 하던 대학 시절 술 도전 많이 받았다'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소연 대표의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 대표는 업리사이클링을 통한 에코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면서, "내가 나름 미술 교육과를 나왔다"고 털어놨다. 실버스크린 작업을 대학교때 해봤다면서, "근데 그게 1991-92년 이니까.."라고 회상했다.

이어 김대표의 30년 전 대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패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숙은 사진을 계속 보면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말할 정도였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늘씬하고 스타일리쉬한 김대표의 모습에 패널들이 반신반의하자 김대표는 "모델할 때"라며 "지금이랑 똑같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대학시절이라면 현감독님과 같은 학교 다닐 때 아니냐"고 지적했고, 김대표는 "주엽이 입학 전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현주엽은 "저 있을 때는 저런 분 안계셨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했다.

또 전현무가 "인기 많았겠다"라고 하자, 김대표는 "인기보다는 술 도전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대학 당시 술 잘 먹는다는 소문이 돌아 몇 날 몇시에 어디서 도전한다는 도전장을 많이 받았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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