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종속회사 2321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네이버(NAVER)는 종속회사인 미국법인 Webtoon Entertainment Inc.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2321억8562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계열회사인 라인(LINE Corporation)이다.

회사 측은 “종속회사 중 웹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계열회사 간 지분구조를 조정해 Webtoon Entertainment가 웹툰 사업을 총괄하고 Webtoon Entertainment 아래 한국, 일본, 중국 등 웹툰 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을 배치할 예정”이라며 “이번 유상증자는 이를 위한 단계별 절차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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