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황석정 ''부부의 세계' 박해준, 95학번 대학동기'

배우 황석정이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했다/사진=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배우 황석정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박해준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황석정은 26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정수는 황석정을 소개하면서 "황석정 씨와 인연이 좀 있다. TV 예능에서 황석정 씨와 더블데이트를 한 적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황석정 씨가 박수홍 씨와 잘 될 뻔 했다"며 "황석정 씨가 박수홍 씨에게 들이댔다. 전화번호까지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에 황석정은 "원래 같이 출연하면 다 번호 교환하지 않나"라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그러면서 "박수홍 씨가 되게 매력적이더라. 친구로서 정말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황석정은 박해준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는 "춤대결 상대"라고 대답했다.

그는 "95학번 대학 동기다. 5년 정도 같이 연극 단체를 운영했다"며 "그때 파티를 많이 했는데, 밤새 막춤 대결을 했다"고 설명했다.

'누가 더 잘추냐'는 질문에는 "아직 그 대결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대답해 청취자들을 폭소케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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