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울산페이 캠페인 동참

울산시,16억5000만원 울산페이 구매 소비촉진키로

울산시청 청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omplex)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페이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에스케이’는 지난 4월부터 950여명의 임직원이 16억 5000만원 어치의 울산페이를 구매했다. 5월부터는 구매한 울산페이의 본격적인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이날 오후 3시 중구 태화동 소재 장애인 고용 제빵 작업장인 ‘시민베이커리’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에 박경환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omplex) 총괄 부사장과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시민베이커리에서 빵과 과자를 맛본 후 울산페이로 결제하고 시민들을 향해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박경환 총괄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유산업도 전례 없는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울산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한데 모았다”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고맙다”며 “울산페이 소비촉진 캠페인이 소비를 확산시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