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이프-닥프렌즈, 네이버 지식iN 콘텐츠 제공 MOU 체결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디이프(대표 강병철)와 닥프렌즈(공동대표 신철호, 김경민)가 ‘네이버 지식iN 식품 영양 콘텐츠 제공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좌-닥프렌즈 김경민 공동대표,우-디이프 강병철 대표

이번 MOU를 통해 디이프의 맞춤형 식품 데이터베이스(DB) 및 인공지능(AI) 기반 식품추천 기술을 네이버 지식iN의 헬스케어, 영양학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한 닥톡과 결합해 식품 영양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업체 측은 국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와 전문가들의 지식 공유 및 전파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이프의 데이터 식품 데이터베이스 iF® DB는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2700만건의 식품-대사성분-표현형질 데이터베이스로써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핵심정보로 맞춤형 식품 추천 서비스의 근간이 된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AI 기반의 영상 콘텐츠 생성 플랫폼을 개발해 전문가 지식 공유 비즈니스를 선도할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강병철 디이프 대표는 "iF® DB는 음식이 곧 약이며 생로병사의 모든 근원은 음식에서 시작한다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의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개인에 최적화된 식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닥프렌즈의 네이버 지식iN 헬스케어 전문가 콘텐츠와 함께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하고 맞춤형 식품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 닥프렌즈 공동대표는 “누구나 주치의를 가질 수 있는 모두가 주치의와 연결되는 플랫폼을 만드는 미션을 가지고 있는 닥프렌즈와 Insilico Food(iF®)핵심 기술을 보유한 디이프와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맞춤 식단 추천 서비스 등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개발해 닥톡 플랫폼 의사 전문가와 사용자에게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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