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아이들이 교원그룹 구몬 홈스쿨링 학습 등을 이용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원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관련 학생들의 학업 손실을 막기 위해 '초중등 교과 학습 영상'과 유아 대상 '홈스쿨링 자료'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그룹은 스마트구몬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던 교과학습 서비스 '내공 100+'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원 구몬 홈페이지를 접속하는 누구나 회원 로그인 없이 학습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에 제공되던 수학 과목 외에 국어, 사회, 과학까지 확대해 개학 연기에 따른 학업 손실 없이 해당 학년의 주요 과목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원그룹은 구몬 유아 회원에게는 총 88편의 '홈스쿨링 영상과 활동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원그룹 구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새 학기를 맞이 하지 못한 학생들에 대한 학업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올바른 홈스쿨링을 통해 건강은 지키면서 학습 습관을 놓치지 않고 학업 성적까지 다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