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점 14곳, 5월 말까지 운영중단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오는 5월31일까지 한강공원 내 자전거 대여점 14개소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자전거 대여점을 운영할 신규사업자를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현재 한강공원 내 자전거 대여점은 총 14개소로, 강서와 양화, 여의도(3개소), 반포, 잠원, 잠실, 광나루, 뚝섬(2개소), 이촌, △망원, 난지 등에 위치해 있다.

자전거 대여점 신규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는 4월 중순경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www.onbid.co.kr)에 공고될 예정이다.

시는 자전거 대여점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사업자가 선정되는대로 대여 서비스를 신속히 재개할 예정이다.

또 서비스 중단 기간 동안 기존에 운영하던 자전거를 재정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전거 이용자 행동수칙' 등을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02-3780-0772)로 문의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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