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지역 화훼농가 돕기…1억3000만원 상당 꽃 구입 등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남동발전(KOEN)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적극 돕는다.

30일 남동발전은 경상남도, 한국화훼협회, 한국화원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화훼농가와 꽃집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KOREA 파이팅, KOEN 花이팅'이란 화훼농가 및 화원 돕기 전사 캠페인을 통해 다각적인 화훼 수요 창출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남동발전은 다음달까지 1억3000만원 상당의 화훼류를 구입한다.

다음달 2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직원에게 화훼 기념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다음달 5일 식목일엔 화훼류를 구입해 경남 진주 본사 사옥의 환경개선에도 나선다.

또 취약계층 및 협력사, 내방객을 대상으로 상생문화 조성 화훼류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지역 화훼·화원농가를 지원하고 화훼·화원협회는 양질의 화훼를 제공한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화훼농가·화원 지원 협약 체결과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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