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승현 '설거지 안해 잔소리 들어…결혼은 현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승현이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최근 새신랑이 된 김승현이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소름 유발 특집! 너와 나의 연결고리'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가수 홍경민, 배우 김승현, 지일주, 팝페라 가수 유슬기가 출연했다.

지난달 결혼한 김승현은 방송작가 장정윤 씨와의 신혼생활에 대해 "결혼은 현실이더라"라며 "같이 살면서 조금씩 잔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식사한 뒤에 설거지를 왜 바로 안 하냐고 하더라. 보통 차나 음료수를 마시고, TV를 보다 여유가 있을 때 설거지를 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어 김승현은 "맞벌이를 하다 보니까 배달음식을 자기가 차린 것처럼 놓더라. 그냥 모른 척 먹으면 되는데 내가 이거 어디 거지? 라고 물었다"라고 일화를 밝혔다.

이에 홍경민은 "배달한 음식을 그릇에 덜어서 줬다는 것만으로 감사한 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클 리는 "빨래나 설거지는 기다리지 말고 해야 한다. 혼자서 다 한다"라며 "Happy wife Happy life"라고 말하며 결혼 선배의 면모를 보였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팀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