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환자, 39일만에 2000명 ↑(상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28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8일 2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오후 4시 대비 256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이로써 총 2022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0일 첫 환자 발생 후 39일 만에 2000명을 돌파한 것이다.

대구와 경북은 밤 사이 확진자가 231명 급증했다. 추가 환자의 90%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82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49명), 서울(6명), 대전(4명), 경기(4명), 충남(4명), 경남(3명), 부산(2명), 인천(1명), 충북(1명)이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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