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본느, 15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글로벌 경쟁력 제고”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화장품 ODM과 자체브랜드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뷰티기업 본느(대표이사 임성기)가 1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환사채 표면이자율은 0.0%, 1주당 전환가액은 4500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333만3330주이며, 전환청구 기간은 오는 2021년 2월27일부터 2025년 1월27일이다.

전환사채 발행대상은 미래에셋대우(30억원), NH투자증권(10억원), 아주 좋은 성장지원 펀드(70억원), 아주 좋은 그로쓰 2호 투자조합(10억원), IBK-이큐피 혁신기술 투자조합(30억원)이다.

본느 측은 “금번 CB 발행은 회사의 여유자금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벌 종합 뷰티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해외 신규 사업에 필요한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 구축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및 브랜드 마케팅 통합 솔루션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본느는 화장품 ODM 사업과 자체브랜드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 중 82%가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등 해외매출이다. 대표적인 자체브랜드는 ‘터치인솔’이며, 이외 6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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