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아머스포츠와 팝업스토어 운영

아머스포츠, 롯데백화점과 함께 공식 매장 국내 개장 준비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롯데백화점이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13일간 본점에서 스포츠용품 브랜드 아머스포츠와 체험형 레져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자연에서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테니스 라켓, 신발, 스마트시계 등 스포츠 레져 관련 상품들을 내놓는 행사다. 윌슨, 순토, 살로몬 등 '아머스포츠'의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아머스포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건강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운동과 관련된 상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 참여율(최근 1년간 일주일에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체육활동 참여 비율)은 2014년 54.8%에서 2019년 66.6%로 증가했다.

또한 아머스포츠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스포츠 용품 멀티숍 등에 상품 공급만 해왔을 뿐 공식매장을 통해 고객들과는 직접 소통하지 못했다. 아머스포츠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공식 매장 국내 개장을 준비 중이다.

윌슨에서는 특별 한정판 상품들을 판매해 나만의 취향이 담긴 라켓을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라켓'을 현장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울트라 100 V3.0 라켓’은 23만9000원에 판매한다.

농구 코치 존 우든을 기리기 위해 바타와 윌슨의 협업으로 나온 스페셜 에디션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윌슨 X바타 존 우드 농구화'와 '윌슨 X 바타 존 우드 클래식 로우탑' 가격은 각각 20만원, 15만원이다.

스포츠 스마트워치로 알려진 순토의 상품들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