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제11대 총장임용후보자 권순기 교수 당선

득표율 50.85%…연구윤리 검증 후 교육부장관에 추천

경상대 총장임용후보자로 당선된 권순기 교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경상대학교 제11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권순기 교수가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됐다.

19일 온라인 직선제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권순기 교수(공과대 나노·신소재공학부)는 50.85%의 득표율로 권진회 교수(공과대학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를 눌렀다.

경상대 총추위는 이날 오후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된 권 교수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권 교수는 당선소감에서 "다시 한 번 저를 선택해 주신 경상대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직 대학발전으로 보답하겠다"면서 "여러분의 선택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경상대 총추위는 권 교수의 연구윤리 검증 이후 교육부 장관에게 총장임용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교육부 장관이 후보자 적격 여부를 심의해 임용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면 경상대 총장 선정 절차가 마무리된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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